전북도는 전북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정예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후계농업경영인 339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후계농업인은 시·군별 신청 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평가와 전북도 심의를 거쳐 이날 최종 선발됐다.

지역별로는 김제 60명, 익산 49명, 정읍 43명, 고창 38명, 남원 26명, 진안 21명, 완주 20명, 군산 16명 등이다.

선정된 후계농업인은 농지 구입 또는 농업용 시설설치, 축사부지 매입 시에 최대 2억원의 용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연 2%의 이자와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본인의 사업 계획에 따라 차등 지원 받는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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