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중학교(교장 이진택)가 제44회 회장배전국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중학부 사브르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전남 해남에서 개최된 제44회 회장배전국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이리중학교는 결승에서 강원체육중학교를 45-42로 물리치고 힘겹게 물리치고 중등부 강자로 우뚝 솟았다.
이리중학교는 15개팀이 출전한 중등부 사브르 종목 준결승에서 경기 양감중을 45-34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하여 중등부 강호 강원체육중학교와 접전 끝에 3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윤성현 선수를 중심으로 3학년 선수들로 구성된 이리중학교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5월에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이리중학교 채수근 감독은 “교장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리고 동계훈련을 잘 소화해줘서 첫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소년체전을 비롯하여 펜싱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이번대회 출전한 익산시청은 여자 사브르 개인전 3위, 단체전 우승, 남자에빼 단체전 3위,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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