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한국관광공사 전북협력지사와 공동으로 홍콩 현지 유력 언론사와 여행사 상품개발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전북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번 행사에는 홍콩 4대 일간지로 분류되는 밍파오 데일리(Ming Pao Daily), Sing Tao Daily(싱타오 데일리) 등이 포함된 6개 언론사와 최대 여행사인 EGL TOURS, HONG THAI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해, 임실 필봉농악, 순창 고추장마을, 진안 마이산 등 지역을 돌며 좋은 반응을 나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와 관광공사는 지난 2일 해외 공동홍보마케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 중화권과 일본, 구미주 등을 대상으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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