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4개 시·군 유명 관광지를 코스별로 나눠 돌아볼 수 있는 관광버스가 운행된다.

19일 전북도는 광역 시티투어 여행 상품으로 지속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전북도 순환관광버스’가 오는 2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주말마다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 순환관광버스는 전주 한옥마을과 군산 선유도,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등 14개 시·군 관광지의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해 도내·외 관광객에게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 관광을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운영횟수를 늘려 사업이 확대 운영되며, 여행 상품 구성시 1시군 1대표 관광지, 지역내 대중교통지와 연계하는 등 여행 코스를 관광객이 더 유익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도내 당일 상품은 1만원, 서울·부산 출발 상품은 9만7000원(1박2일)의 저렴한 비용으로 전북도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여행 할 수 있다.

한편 순환관광버스는 지난 2004년 첫 운행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총 4만7232명이 탑승했으며, 2014년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139회 운행으로 5788명이 이용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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