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는 1일 자로 김영준 본부장이 부임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출생인 김 본부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한·노 통번역대학원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김 본부장은 특수지역과, 북방지역과, 해외시장과, 유럽아프리카팀, WTC사무국 등을 거치며 신흥시장 개척 업무를 맡아온 무역협회의 대표적인 시장개척 전문가이다.
특히 전문성을 인정받아 러시아 모스크바 상공회의소에서도 근무하며, 신흥시장 개척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축적했다.
김 본부장은 "전북지역 중소 무역 및 제조 업체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실효성 있게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품, 화장품, 탄소, 자동차 및 부품, 선박 등 전북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활용한 업체들의 신흥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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