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소상공인 맞춤형 일대일 컨설팅 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관내 소상공인들에 대한 경영마인드 강화와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 대상자를 3일부터 접수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나 예비창업자, 업종전환자 등이며 광업·제조업·운수업의 경우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사업장도 가능하다.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을 위해 전북도는 11개 분야에 58명의 전문가를 선발했고, 선정된 컨설턴트는 한 업체당 3일 동안 12시간 이상 현장 실무중심의 밀착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1업체 년 1회를 원칙으로 총 100건을 지원하며, 컨설팅 비용의 업체 자부담은 2만원이며, 나머지 비용은 전북도에서 전액 지원한다.
홍용웅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지난해 100개 이상의 업체 컨설팅을 실시해 애로해결과 사업개선 효과 등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호응을 받았다"며 "각 업체들의 매출 활성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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