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북 고창군에서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원예 사랑방'이 열린다.
'찾아가는 원예 사랑방'은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채소, 과수, 특용작물 관련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행사다.
이번 종합상담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속 분야별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해 고창군 채소·과수, 특작 농업인이 활동하는 연구회와 작목반 등 110명을 대상으로 한다.
고추, 딸기 등 채소와 배·감·체리·블루베리 등 과수, 인삼과 약용작물 재배 및 토양, 병해충 전문가, 수박·복분자·오디 전문가들이 함께 해 고창군 농업인들이 다양한 혜택을 볼 전망이다.
더불어, 국립원예원은 농가의 경영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경영마케팅과 농업인 건강 관리를 위한 한방건강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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