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 제33회 정기총회가 지난 7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펠리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16대 신임회장으로 고재찬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돼 임기 2년의 전북지회를 이끌게 됐다.
고재찬 신임 지회장은 "산·학·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춰 활기찬 학회, 성장하는 학회, 내일을 준비하는 학회가 되도록 하고 건설 분야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회의 홈페이지를 더욱 활성화시켜 건설관련 자료 등을 탑재해 건설관련 기술자는 물론 도민들도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건설 산업에 유익한 사업의 발굴과 제도, 정책 등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간 학회 활동에 소홀했던 회원들을 정회원으로 최대한 복귀시키며 인재양성을 위해 각 대학의 우수한 후배들을 격려하고 표창하는 등 토목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불어 넣겠다"며 "지회조직과 회칙의 정비를 통한 내실을 기하고 신규 기술진의 학회동참을 통한 발전지향적인 새로운 바람이 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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