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40여명의 교육생들은 전남 완도에 위치한 완도 회타운 협동조합을 찾았다.
완도 회타운 협동조합은 지역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고, 자발적으로 조합원들이 참여해 신선한 재료를 고객들에게 적절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어업인들과 식당 운영자들이 결성한 협동조합이다.
참석자들은 선진지 탐방을 통해 협동조합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협동조합 운영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경진원 관계자는 "도내 협동조합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며, 지속가능하고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동조합스쿨은 지난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북도에서 시행한 협동조합 전문교육 과정으로 작년까지 총 8기에 걸쳐 8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김선흥기자·ksh9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