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부동산 3법이 통과되면서 주택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커지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탄력적용으로 신규분양 아파트들의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가격이 오르지 않은 미분양 아파트의 물량이 속속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최근 전주시 인근에 위치한 금산지역주택조합아파트 '금산(원평) 우림필유'가 공급을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산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지역주택조합의 고질적 문제인 부지문제를 해소함으로써 향후 있을 분쟁의 여지를 줄였다.
사업승인요건인 아파트 건축부지를 100% 확보한 상태이며, 추가분담금 없이 확정가로 분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산 우림필유는 전세대 25평을 공급할 예정이며 지하1층~지상20층으로 3개동을 건립해 총 231세대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분양가는 전주시 아파트의 반값수준인 498만원(베란다 확장비 및 업무추진비 포함)에 공급하고 있다.
또 전주시내에서 1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혁신도시와도 13분 거리여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고 있다.
인근에는 원평초와 병설유치원을 비롯해 동국사대부속 중·고등학교가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아울러 인근 지역 회사에 1500여명이 근무하고 있어 임대사업 소득도 기대된다.
오는 2017년 3월 준공 예정인 금산 우림필유는 전주시 완산구 천잠로 168번지에 주택홍보관을 마련해 분양을 개시했다.
분양문의) 1899-9109 /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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