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전북지역본부는 9일 익산시에 소재한 태령개발(주)(대표이사 김인상)를 ‘중진공 패밀리 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중진공 패밀리 기업은 중진공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게 전환사채 인수방식을 통한 성장공유형 자금 지원 및 대출금의 출자전환 형식으로 지원한 기업이다.
패밀리 기업에 대해서는 창업투자회사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투자유치 활동과 해외마케팅, 연수 등 중진공 사업 연계를 통한 기업성장을 지원한다.
현재 242개사가 중진공 패밀리 기업으로 지정돼 있으며, 전북지역 패밀리 기업은 태령개발(주)를 비롯해 총 9개사가 있다.
태령개발(주)는 자동차부품 전착도장 전문기업으로 1992년 설립해 우수한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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