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남원시 전국목공예대전’ 작품 접수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남원시청 강당에서 시작된다.
전국목공예대전은 남원 목공예사업의 부활과 활성화를 위해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목기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해 개최하고 있다.
향토성이 있는 전통 창의적인 작품의 창작부문과 실용적이며 대량생산으로 상품화가 가능한 실용부문으로 구분해 작품을 접수한다.
1인당 2작품 이내에서 출품이 가능하며, 출품료는 1점당 3만원이다. 출품료는 행사종료 후 남원시 장학기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제출된 작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9일 심사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30일 남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제85회 춘향제 개막일인 5월22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며, 춘향제 기간동안 춘향제 야외전시관에서 수상작은 전시할 계획이다.
대회 총상금은 5000만원으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시상금 1000만원)을 비롯해 총31작품에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게 된다.
/남원=김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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