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정)이 23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우수인재 발굴과 쾌적한 장학숙 운영에 집중하기로 했다．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고창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고창군장학재단은 고창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달 24일 서울·전주 장학숙을 방문해 수렴한 입사생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에 대한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장학숙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으며 입사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장학숙을 이용하고 애향심을 높일 수 있도록 장학숙 운영에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박우정 이사장은 "고창군장학재단이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창 지역발전과 교육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도권 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의 가계경제 부담을 덜고 면학에만 열중해 장차 우리지역의 기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2012년 서울 장학숙，2013년 전주 장학숙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65명의 지역인재가 장학숙을 이용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