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원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춘향, 이도령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포토존이 운영된다.
춘향과 이도령의 토피어리는 전통적인 한복 의상에 실물의 크기이며 포토존의 형상은 봄향기 가득한 메리골드, 팬지, 사파니아, 백일홍 등 봄꽃 1000여본과 소품을 사용하여 사랑의 도시 남원을 상징하는 하트 모양으로 만들었다.
광한루원 정문에 들어오자마자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토존은 춘향이와 이도령이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하여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이번 춘기 포토존은 춘향제가 시작되는 내달 21일까지 운영 할 계획이며 가을 관광철에는 새로운 포토존을 설치할 계획이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사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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