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김원술 서장을 비롯한 부안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터미널 사거리를 중심으로 3개조로 나누어 참가인원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가두캠페인을 실시하며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한 부안상설시장에서 부안터미널 사거리까지 지휘차, 소방펌프차, 구급차 등이 터미널 사거리에서 각각 코스로 진입하여 불법 주정차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부안읍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리고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캠페인과 병행 실시하여 자율적인 소방출동로 확보문화 정착 및 환경조성을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하여 힘쓰는 모습이었다.

행인들과 부근 상인들에게도 직접 불법 주정차 금지 및 긴급차 진입시 양보운전 홍보를 실시하며 다시 한번 소방출동로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출동로의 확보가 되지 않으면 현장 에 아무리 빨리 도착한다 해도 효과적인 소방활동이 어렵고 부안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군민들에게 소방출동로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고 안전한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하며 일반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