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진범)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출입을 통제했던 장성새재~상왕봉 구간 등 15개 구간 법정 탐방로를 내달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통제했던 탐방로가 개방되면 많은 탐방객의 방문에 따른 근육경련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산행 전에 반드시 스트레칭을 실시하여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유기룡 탐방시설과장은 산불통제기간이 종료되었다고 해서 산불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라며, 흡연, 취사 및 논두렁 소각을 금지해 줄 것과 산행전 준비운동을 실시하여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