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옥정호 열린 음악회 지역주민 간 친목과 화합의 장 ‘기대’

음악회를 통한 도.농 간 소통과 문화를 공유하고 지역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제2회 옥정호 열린 음악회가 오는 9일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옥정호 환경지킴이 공원(배스낚시대회 행사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오후 12시부터 1부 점심 식사 및 화합 한마당 행사 오후 3시부터 2부 음악회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음악회에는 아마빌레인드 오케스트라와 그레이스앙상블, 색소폰 독주, 성악(황인영, 강민숙) 등 30여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를 주관하고 있는 산내면 이화동마을 서길문 이장은 “도.농간 소통과 문화를 공유하며 지역주민 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꾀할 수 있는 음악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다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내면 종성리 이화동마을회에서 주최하고 섬진강댐관리단과 황토교회 그리고 산내면의 후원으로 열리는 옥정호 열린 음악회는 올해로 두 번째로, 문화생활이 취약한 시골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킨 지역문화행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한편, 이날 음악회 행사장에서는 참여자 전원에게 점심식사로 풍성한 음식도 제공될 예정이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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