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부세종청사 정읍향우 공무원과 지역발전을 향한 공동노력 ‘다짐’

정읍시가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정부 세종청사 정읍향우 공무원들이 정읍의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미래정책 개발과 지역현안 및 국가예산 확보 등을 위해 국무조정실 등 정부세종청사 13개 부처 정읍출신 공무원 60여명을 초청, 지난달 30일 세종시 소재 한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획재정부 안내형 국장과 산림청 류광수 기획조정관, 문화체육관광부 김성호 국장, 교육부 김환식 국장, 기재부 이후명 국장 등 중앙부처 정읍출신 고위 공무원 다수가 참석해 고향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읍시의 미래발전 전략계획 및 2016년도 국가예산사업의 전략적인 확보와 중앙부처 주관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과 대형국책사업 발굴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중앙부처와 연계된 정읍시의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면서 고향 정읍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준 중앙부처 정읍향우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

이어 “정읍의 100년 미래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내년도 중점관리 대상사업과 각종 공모사업에 정읍시가 선정 반영될 수 있도록 정읍향우 공무원들께서 애정 어린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상호협력과 향후 국가예산 확보는 물론 공모사업의 전략적 대응에 공동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정부세종청사 정읍향우 공무원과 정읍시 간 소통이 더욱 친밀하고 원활해져 향후 국가예산 확보는 물론 각종 현안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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