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단체 일자리평가 '우수상' 수상

고창군이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20일 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9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창출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일자리 창출 목표달성도, 전년대비 변화, 지자체장의 적극성, 일자리대책의 창의성, 적합성, 유관기관과의 협조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일자리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고창군은 전북도 1차 평가 통과 후 전국 2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본상을 상을 하게 됐으며 선정 이유를 보면 행정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고 이를 보전·관리하기 위해 습지 복원사업, 생태 체험지구 조성 등 생물권보전지역에서 파생될 일자리창출 부분이 높은 기대를 받았다.
또한 귀농·귀촌 1번지에 걸맞은 지원 및 정책 등에서 꾸준한 성과와 고창읍성 주변 문화체험거리조성 등 창조적인 명품 일자리 제공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군은 2014년 전체 고용률이 증가했으며 특히 청년고용률 및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고 고용통계에서도 고용률은 73.9%로 상용 근로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민선6기에 들어서 고창군은 군민이 행복한 명품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전국단위의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등 신바람 나는 경제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청정 자연 생태자원을 적극 활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경제활성화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여기에 발맞춰 고창일반산업단지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성장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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