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광대학교병원, 네팔 국민 돕기 사랑의 성금 모금 적극나서

‘지진 참사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국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촛불을...’.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지구촌 모든 사람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박애정신으로 지진 참사라는 안타까운 비극을 겪은 네팔 국민 돕기 성금 모금에 팔을 걷었다.
최두영 병원장을 비롯 전 교직원들은 19일 네팔 국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인도주의적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자며 오는 30일까지 병원내에 네팔 국민 돕기 성금함에 교직원과 뜻있는 시민들의 성금을 모금하기로 했다.
또 전체 교직원들의 월급여액 중 일정 금액을 성금으로 기탁하자는 마음을 확산시키면서 성금 모금이 완료되면 전액을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를 통해 네팔 국민 구호활동에 사용하기로 했다.
최두영 병원장은 “지구촌 모든 인류가 내 이웃이다. 인술을 행해야 할 의료계에 종사하는 우리들이 앞장서 천재지변에 신음하는 이웃을 도와 삶의 희망을 주는 것은 당연한 본분이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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