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여름 휴가철 외국 여행을 떠나는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 하나은행․외환은행에 따르면 공동으로 4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2015 행복한 여행! 환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또 하나은행은 해외송금도 동일한 우대환율을 제공하는 ‘송금 페스티벌’을 동시에 진행한다.

두 은행의 환전 페스티벌은 공항 내 영업점을 제외한 전 영업점에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외환은행은 사이버 환전 및 원 스톱 전화로 환전하는 고객도 포함된다. 주요통화(USD, EUR, JPY) 최대 70%, 기타통화 최대 40% 환율우대를 해 준다.

KB 국민은행은 오는 8월 3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지급하는 ‘2015 여행을 즐겨라! 환전을 즐겨라!’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KB국민은행 영업점 및 KB 네트워크 환전서비스를 통해 미화 1000달러 상당액 이상 외화현찰을 환전하는 개인고객(여행자수표 사실 때 포함) 중 추첨을 통해 총 58명에게 KB 기프크 카드 50만 원 권, 30만 원 권, 10만 원 권, 5만 원 권을 제공한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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