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도로 사이클 축제인 ‘투르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5)’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앞에서 열린다.

군산에서의 대회일정은 군산 새만금방조제를 통과하고 군산에서 1박을 한 뒤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각 구간별 우승자를 가려 누계점수로 시상하는 ‘엘리트’ 분야 경주운영으로 500여명이 8일간 1,249km 내외의 도로를 달리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아시아 최고의 권위와 수준을 자랑하는 국제 사이클 대회 개최로 군산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번 Tour De Korea 2015 대회는 미래의 교통,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된 자전거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하여 적극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 부산을 시작으로 열전에 오른 이 대회는 구미, 무주, 여수 , 강진, 군산, 대전, 서울을 거쳐 오는 14일 서울 올림픽 광장에서 최종 마무리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트루드코리아 조직위와 대한사이클연맹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권위와 수준을 자랑하는 국제 사이클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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