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우수한 생태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시키기 위해 ‘1시군 1생태관광지 육성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17일 도는 각 시·군별 생태관광지를 성공적으로 조성시키기 위해 국립생태원과 함께 생태적 정체성 확보를 위한 방침을 수립했다.

가이드라인에 담겨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생태관광지 기본시설 설치기준 및 관리준칙 ▲생태관광지 프로그램 구성방향 ▲생태관광지 경영방식 ▲생태관광지 수익모델 ▲생태관광지 탐방객 마케팅 ▲생태관광지 공동의 랜드마크 개발 ▲전북 14개 시군 생태관광지 패스라인 구축 방향 등이다.

특히 도는 이번 가이드라인의 핵심을 자연자원 보전·관리와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에 중점을 뒀다.

도는 오는 19일 가이드라인에 대한 설명회를 연 뒤, 종합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생태관광지 조성 사업을 본격 벌일 예정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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