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인해 격리된 279가구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

17일 도는 메르스로 입원이나 자택·시설에 격리된 279가구에게 긴급생계비로 2억2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긴급생계비는 1인가구가 40만9000원, 2인가구 69만6000원, 3인가구 90만1000원, 4인가구에는 110만5000원이 각각 지급된다.

도는 이후에도 추가 격리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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