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7일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한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수상자 선발을 위해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추천대상은 경제, 문화예술, 체육 등 8개 분야에서 도민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공적이 있는 자로,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기간은 오는 8월21일까지로 전북도청 자치행정과와 각 시·군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특히 도는 올해부터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도 주관의 각종 행사에서 초청·관람 등 귀빈 예우와 도 산하 데미샘자연휴양림 시설 사용료의 면제(연 2회), 전북119안전체험관 이용료 면제, 도립국악원 수강료의 5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지금까지 총 123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도내 최고의 명예와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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