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7일 자치안전국 직원 40명이 메르스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창군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이기선 자치안전국장과 직원들은 순창군 인계면 블루베리 농장(4000㎡)에서 일손돕기를 통해 200kg의 블루베리를 수확했다.
이기선 자치안전국장은 “메르스에 대한 막연한 국민불안감이 지역 경제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는 물론, 농산물 구매 등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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