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가

 

▲완판본문화관(관장 김석란)이 24일부터 인문학 강좌 ‘완판본,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한다. 전주의 대표적 콘텐츠인 완판본을 알리는 자리로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문화관 인청에서 열린다. 강의주제 및 강사는 △고소설 수집에 한평생을 바치다(박순호 원광대 명예교수)△기록 지킴이, 김득문(정경목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완판본을 만들던 장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홍성덕 전주대 교수)△열여춘향슈절가의 기생, 그들은 누구인가?(김성식 전북대 강사) 순이다. 무료. 참여를 원할 시 231-2212로 문의하면 된다.

 

▲W미술관(관장 신주연)이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맞아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미술강좌 ‘그림 읽어주는 미술관’을 진행한다. 신윤복과 김홍도의 명화를 통해 그림 속 숨어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작품들이 미술사에 미친 영향을 전하는 자리. 강사로는 홍익대 대학원 미술 석사과정과 고려대 대학원 문화유산학과 박사과정을 마친 동아일보 정책사회부장 이광표가 나선다. 한지 부채 꾸미기 체험도 마련돼 있다. 가족을 동반해 초중고생을 비롯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35-3033./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