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광대학교병원, 네팔 국민들을 위한 희망의 빛 전파.

원광대학교병원이 네팔 국민들을 위한 희망의 빛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최두영 병원장을 비롯 박승 행정처장, 사회사업팀 관계자 일행은 25일 원불교 총부 교정원을 방문, 그동안 교직원 및 대내,외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네팔 국민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병원은 직원들의 뜻을 모아 급여 기본급의 1%를 공제해 모은 금액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성금 및 병원 부속 원심어린이집 성금 등 총 2,034만6,450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전달 한 성금은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교육, 사회봉사 활동들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원불교 은혜심기 운동본부를 통해 지진참사로 수없는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국민들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최두영 병원장은 “네팔은 우리 병원이 해마다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다녀 올 정도로 심적으로 가까운 곳이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모은 성금들이 아픔들을 딛고 일어서는데 희망의 빛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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