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 메인 포스터가 확정됐다.

올해 포스터는 소리축제의 컬러 아이덴티티를 살려 짙은 파란색을 바탕으로 주제 ‘Sori Big Party' 철자 하나하나에 각기 다른 디자인을 가미, 다양성과 화려함을 더한다. 정돈된 글씨 디자인과 일정한 몇 가지 색은 통일성과 가독성을 높인다.

특히 기타, 징, 태평소, 트럼펫, 판소리, 소고, 건반, 가야금 등 다채로운 악기와 상징들을 차용해 올해 축제의 열정과 설렘을 드러낸다. 철자 'G'에는 지난 3월 추진한 어린이소리축제 포스터 공모에서 선정된 입선작 가운데 소리꾼과 고수의 공연장면을 뽑아내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성을 강조한다.

한편 2015 소리축제는 ‘Sori Big Party'를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한옥마을에서 펼쳐진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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