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에 국악학과를 신설하는 서남대학교(총장 김경안)가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과 국악교육 및 국악진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국악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지식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유능한 국악인을 양성하는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단가 및 무용, 장단, 국악이론 등의 수업에 민속국악원의 우수 단원이 직접 참여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경안 서남대 총장은 “남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인 및 각계 문화예술인들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지원이 서남대학교 국악교육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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