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가 ‘글로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글로벌 자랑스런 한국인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제언론인클럽(GJC), GK공동희망체가 주관해 한국과 국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사회기여도와 공헌도, 발전가능성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7일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우정 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의 역사와 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잘 보존하며 군민 소득향상과 연계시켜 군정 발전을 이끄는 한편 생태, 문화, 관광, 복지, 농축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별 발전전략을 통해 군민의 편안한 삶을 위한 기반 마련과 자긍심을 높여왔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 군수 외에 국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문화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25명의 자랑스런 한국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장훈(가수), ▲백군기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종진 의원(새누리),▲조경태 의원(새정치민주연합),▲하철경 한국예총회장,▲유남규 S-OIL탁구감독 ▲허세영 아름다운동행 회장 등 25명의 수상자 명단을 보면 허울 좋은 다른 상과는 그 면면이 다름을 알 수 있다. 

박우정 군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고창군이 가진 넉넉한 자원들을 잘 다듬고 가꾸어 군민이 가장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자연과 사람이 모두가 행복한 고창 건설을 목표로 많은 사람들이 살기 위해 찾아오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을 주관하고 있는 국제언론인클럽(GJC)는 신문, 방송, 저널 등 미디어 분야에 관한 학술연구, 세미나, 토론회와 회원사간 콘텐츠 공유를 통해 언론인의 자긍심과 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클럽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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