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관리를 통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 다운 면모를 갖춰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9일 ‘환경보전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 보고회’를 갖고 청정·보전·이용 등으로 주민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중간보고회는 박우정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로 대기, 수질, 폐기물, 상·하수도, 소음·진동, 자연환경, 환경정책 등의 분야에 대해 환경부 및 전북도의 상위 관련계획과 관련법령을 검토하고 분야별 환경현황 및 쟁점, 환경보전계획 비전과 분야별 중·장기계획, 사업계획 수립 등 효율적인 환경정책 추진을 위한 방안마련과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박우정 군수는 “미래 10년 환경정책과 비전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목표와 원칙에 입각한 구체적 추진계획과 실현 가능한  정책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조성해 군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환경 패러다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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