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이한기)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제221회 진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의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명석)를 구성하고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또한 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부로부터 2015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각 상임위(운영행정위원장 김남기, 산업복지위원장 신갑수)에서는 3차례에 걸쳐 소관 실과소장으로부터 2015년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과 행정사무감사 추진상황을 보고 받으며, 군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점검했다.

아울러 진안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진안군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상정된 8개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15일에는 2차 본회의에서 심사된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그리고 조례안 등을 의결하며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한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국·내외 경제위기로 인해 지역 내수가 위축되면서 군민들의 삶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그에 대한 각계각층의 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이은 태풍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인적·물적 피해가 없도록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