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 금요장터를 열었다.
금요장터에는 농촌진흥청 직원 및 혁신도시 소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제 지역에서 생산한 파프리카 등 농산물 800만원 상당을 공동 구매했다.
이양호 청장은 "지역 농산물 공동 구매와 금요장터 등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마음을 모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요장터는 매월 첫째·셋째주 금요일 농촌진흥청 내에서 농축산물, 전통가공식품, 양념류 등 100여 가지 품목을 판매하며, (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김선흥기자·ksh988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