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속도로 휴게소에 호텔수준의 럭셔리한 화장실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박명득)는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이서(논산)휴게소와 군산(시흥), 인삼랜드(대전) 휴게소 등 총 3개소에 가족사랑 화장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도공 전북본부는 하계시즌에 맞춰 이번 3개소를 우선적으로 운영하고, 고객설문 등 현장 평가결과를 반영해 관내 전 휴게시설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박명득 전북본부장은 "가족친화형 시설을 확충하고 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기존 장애인 화장실을 이용하던 고객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이용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며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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