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지난 27일 오후 작전역량강화를 위한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탁교육은 103연대 3대대 9중대장의 지휘아래, 개인화기 사용법과 사격술 향상방법과 작전상황 발생시 수신호 및 행동요령, 무전기 사용법 등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경찰서는 평소 군부대와 합동으로 남원역, 이마트 등 다중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대테러 사건 발생시 초동조치 등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112타격대 작전훈련 정예화 육성 및 경·군 합동 작전수행절차 숙달 및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전입한 112타격대 남호근 대원은 "처음으로 군부대에 와서 군인들과 함께 실전과도 같은 훈련을 해 설레였다"며 "병영생활을 함께 하는 군부대 대원들과 지속적으로 훈련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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