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은 19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65명에게 9,750만원(각 1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전주농협 조합원 자녀로서,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자들 중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했다.

임인규 조합장은 "전주농협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업인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농촌사회 인재양성 및 농협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조합원 자녀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갖고 국가의 동량이 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관심을 갖는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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