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전북 명예도민이 됐다.

전북도는 24일 무주에서 열리는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석한 조 총재 등 5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명예 도민증 수여 대상에는 조 총재를 비롯해 이대순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김태환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정국현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도 포함됐다.

도는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무주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사 조 총재 등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명예도민 5명은 200만 전북도민의 염원인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에 큰 도움을 줬다”며 “우리 전북도와 무주의 발전, 대한민국의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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