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지난 28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외국인근로자 국내 체류지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공사는 외국인근로자 숙소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노후설비 개선, 외국인근로자 고용업체 및 근로자 대상 전기안전 교육 및 홍보, 옥내 소화전 및 누전경보기 등 화재 예방을 위한 물품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상권 사장은 "이번 협약이 정부3.0 시대에 부응하는 기관 간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근로자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선진적 다문화 사회를 구현하는 데 함께 힘을 보태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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