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교육대상자와 통합학급 친구들이 함께하는 동물교감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동물을 매개로 심리 정서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5월 말타기 체험과 양떼목장 체험, 8월 물고기마을 체험과 원숭이학교 체험 등 4회에 걸쳐 이뤄졌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만져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통합학급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류지득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이 동물을 매개로 치료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익산교육지원청에서는 2학기에도 동물들과 교감하는 체험활동을 4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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