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지사장 김세현)는 10일 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고용증진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적합한 직무개발, 고용모델 제시, 임직원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전국의 지사 및 맞춤훈련센터를 통해 업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앞서 지난 8일 전주 예약센터에서 근무할 장애인 채용 면접을 실시했으며, 서울 및 각 지점에서 근무할 관리직 및 현장 인원 20여명도 지속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김정식 대표는 "다양한 인재를 원하는 항공사에서 개인별 특성에 맞는 장애인 채용을 통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채용을 확대해 나가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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