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전북에서는 총 2만1303명이 지원했다.

1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실시된 수능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보다 102명이 감소한 2만1303명이 접수했다.

재학생 응시자가 1만8227명으로 가장 많고, 졸업생 2771명, 검정고시 응시자 305명 등이다.

영역별 지원 현황은 국어영역 2만1295명, 수학영역 2만301명, 영어영역 2만1203명, 탐구영역 2만790명(사회탐구 1만1322명, 과학탐구 9088명, 직업탐구 380명), 제2외국어/한문 188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북지역 수학B형과 수학A형에 대한 지원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9월 4일까지 6개 시험지구 62개 예비시험장에 대한 1차 점검을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오는 24일까지 2차 점검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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