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작가회의(회장 김병용)와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이 18일 오후 7시 최명희문학관 비시동락지실에서 박남준 시인을 초청, 문학의 밤 ‘시인 박남준에 중독되다’를 연다.

시인이 5년 만에 내놓은 신작 시집 ‘중독자’의 발간을 축하하고 그의 등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 후배 문인들이 시인의 삶과 작품을 나누고 동료 문학인과 시민들의 시 낭송, 시인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화가 이근수는 작품을 읽고 제작한 시화를 선물할 예정이다.

1984년 시 전문지 ‘시인’으로 등단, 다수의 시집과 산문집을 펴냈으며 전주시 예술가상, 거창 평화인권문학상, 천상병 시문학상 등을 받았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만 원. 275-2266./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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