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22일 강력범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모의훈련은 부안 동진면 소재 부안농협 동진지점에서 은행강도 사건 발생에 대비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초동수사체제를 구축 하고자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흉기를 소지한 남자 2명이 금융기관에 침입 고객들을 칼로 위협하고 은행창구 여직원을 협박하여 현금 3,000만원을 강취하고 도주하는 상황을 설정하여 신고 접수 후 상황실에서 용의자 인상착의 전파, 지역경찰, 형사, 교통경찰 등의 신속한 현장출동 및 초동조치, 목차단 근무를 점검하여 강력범죄 대응 및 초동수사체제 과정에 대한 미비점 등을 보완했다.

이상주 부안경찰서장은“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부안 지역에서는 평화롭고 즐거운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예방과 검거활동에 만전을 다하고, 민생침해범죄 및 불량식품 사범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군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가족과 함께 행복과 웃음이 가득찬 한가위가 되도록 군민에게 행복과 희망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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