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부안누에타운이 고향을 찾는 많은 귀성객들의 편리를 위해 연휴기간 개관키로 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부안누에타운 관계자에 의하면 "부안군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부안누에타운이 추석 당일(27일)을 제외한 연휴기간(28~29일) 정상 개관한다"고 밝혔다.

부안누에타운은 사계절 누에사육이 가능한 항온항습실을 갖추고 있어 알, 애벌레, 누에고치, 번데기, 나방이 되는 누에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관찰해 볼 수 있다.

특히 ‘2015 멋쟁이사슴벌레 기획전시전’과 ‘누에나방 표본’을 특별전시하고 있어 누에타운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곤충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흥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탐험관에서는 거대한 뽕나무 숲과 정글탐사형 과학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고 말하는 앵무새 등을 직접 손에 올려볼 수도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부안누에타운은 부안군 변산면 유유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어린이․청소년 1500원이다.

관람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누에타운(☎ 063-580-4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