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올해 복권기금 등 총 56억2000만원을 투입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1405호를 개·보수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가구당 지원 금액을 기존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보수범위가 큰 개·보수 공사도 가능하도록 해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되고 있는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됐다. 지난해까지 총 512억원이 투입돼 총 1만5871가구를 보수했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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