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제20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수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수상자로 경제대상에 전갑용 태일기계 대표를 비롯해 문화예술대상에 임실필봉농악보존회장 양진성, 체육대상에 전북 태권도협회장 유형환, 학술언론대상에 전북대학교 교수 권혁남, 농림수산대상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이근수, 효행대상에 최대주, 나눔대상에 오순호, 근로대상에 전주지검 행정관 홍현호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23일 제35회 도민의 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전북인을 찾아 시상함으로써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12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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