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다가 어우러진 부안 변산반도가 명절에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로 선정됐다.

지난 25일 부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명절에 가족과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 선정을 위해 전국에 있는 2만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부안 변산반도가 선정 됐다."고 밝혔다.

소셜 핫플레이스 큐레이션 전문업체 ‘에어스케치’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소셜 장소추천 랭킹서비스 ‘플레이스픽’ 회원 2만명을 대상으로 ‘명절에 가족과 가기 좋은 여행지’를 조사한 결과 부안 변산반도와 경북 영주 선비촌, 부안 태종대가 선정됐다.

부안 변산반도는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으로 명절음식 준비와 손님맞이로 스트레스 받은 아내의 명절증후군을 확 풀어줄 깜짝 여행선물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부안군 관계자는 “변산반도는 국내 유일의 반도형 국립공원으로 산과 들, 바다가 모두 갖춰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며 “채석강과 적벽강, 수성당, 내소사, 직소폭포 등 다양한 관광명소들이 있는 만큼 명절 가족여행지로 최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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