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골프장은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25개 골프장의 토양과 수질에 대해 농약 잔류량 검사를 벌인 결과 고독성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골프장의 경우 해충, 전염병 등 방제를 위해 불가피 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고독성 농약의 사용은 금지돼 있으나 잔디용으로 품목 등록된 일반농약은 사용이 가능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골프장 잔류농약 검사를 지속적으로 벌여 골프장 이용객의 안전과 토양 및 수질오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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