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국제 탄소 페스티벌 행사가 내달 6일부터 사흘간 도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국제 탄소 페스티벌 행사의 특징은 전시와 체험 등 신규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는 것이다.

도는 관람객들이 탄소산업을 조금이나마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탄소소재 미술작품 전시·체험▲탄소소재 악기전시·상설공연 ▲탄소 핸드백 ▲탄소융합 디자인경진대회 등을 계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프레드릭 뮈텔(프랑스, JEC CEO), 구나 메르츠(독일, CFK CEO), 클라우스 드렉슬러(독일, MAI카본밸리 CEO), 키쓰 리지웨이(영국, AMRC 연구소장), 번트 믈레쿠쉬(독일, AUDI 경량디자인 센터장), 데릭벅마스터(호주, 카본넥서스 소장) 등 탄소 관련 해외 저명인사와 학자 등이 초청돼 국제컨퍼런스 ‘글로벌 카본 클러스터 포럼’이 개최된다.

도 관계자는 “국제탄소페스티벌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만큼 관람객들이 탄소산업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들을 내실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